정청래 "尹 체포, 강제집행하면 돼…담요에 둘둘 말아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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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尹 체포, 강제집행하면 돼…담요에 둘둘 말아 나와야"

모두서치 2025-08-02 21:3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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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일 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에도 특검 소환조사에 불응하는 데 대해 "커튼이나 담요를 둘둘 말아 강제 집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JT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 체포 불응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강제 집행하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본인이 탈의하면서 민망하게 저항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것도 커튼이나 담요를 둘둘 말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그건 법 집행 의지의 문제"라며 "자꾸 그런 식으로 물러나면 더 질 낮은 저항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건 법대로 집행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를 추진할지에 대해서는 "1988년 5공 청문회, 광주 청문회와 같은 상황으로 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 대표는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또는 채 해병 특검에서 수사 결과를 내놓는 순간 정국은 급속도로 내란 정당에 대한 해산 요구가 국민적 요구로 열기가 드높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각자 길을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그때 민주당 당대표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대표가 누구일지에 따라 대야 관계가 달라지는지 묻는 질문에는 "사과와 성찰, 반성과 대국민사과가 먼저"라고 답했다.

정 대표는 "통진당은 내란예비 음모 혐의만으로도 정당이 해산되고 국회의원 5명이 의원직을 박탈 당했다"며 "국민의힘은 소위 말하는 1호 당원, 수석당원이라고 불렸던 윤석열이 내란을 직접 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대해 단절하려면 윤석열 내란에 대해서, 탄핵을 반대했던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 석고대죄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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