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도 사람입니다’···우체국물류지원단, 직원 보호 매뉴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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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도 사람입니다’···우체국물류지원단, 직원 보호 매뉴얼 개발

이뉴스투데이 2025-08-02 2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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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물류지원단이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해 감정노동자 보호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사진=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물류지원단이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해 감정노동자 보호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사진=우체국물류지원단]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지난달 25일 서울시 산하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해 감정노동자 보호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편물 민원 응대 직원 등 감정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마련됐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120다산콜재단이 운영 중인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과 전담 응대부서 운영 사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행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감정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악성 민원 대응 체계, 근로자 심리 회복 프로그램 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오기호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선도적 모델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직원들도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우편물 민원 담당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보호 매뉴얼과 복지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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