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우승’도전" 고지원, KLPGA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버디 9개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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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우승’도전" 고지원, KLPGA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버디 9개 잡아

뉴스로드 2025-08-02 19:0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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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원이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3라운드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채널 
고지원이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3라운드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채널 

[뉴스로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 투어에서 1승만 보유한 고지원(21·삼천리)이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고지원은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정규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천만원)’대회 3라운드서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를 치며 중합 15언더파 201타의 기록지를 제출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3일 열리는 대회 파이널 경기에서 배소현·성유진과 챔피언조에서 맞붙는다.

고지원은 지난 1라운드에서 유현조와 공동 선두를 하고, 이어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2025시즌 정규투어에서 톱10에 1번만 든 고지원은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배소현이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3라운드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채널 
배소현이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3라운드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채널 

3일 치러지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는 오늘 리더보드 상단 톱10에 있는 선수 중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는 이예원과 박보겸 뿐이다. 그만큼 첫 우승에 대한 프로 선수들의 치열한 싸움이 예고된다.

배소현과 성유진은 이날 공동 2위로 중합 14언더파를 기록했다. 양 선수는 (오늘)각각 7타, 8타를 줄였다.

성유진(24대방건설)은 이날 버디 8개를 잡아내며 ‘데일리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며 선두에 한타차 뒤진 중합 14언더파를 기록했다. 노승희, 서교림과 오전 9시 45분 마운틴 코스에서 티업을 한 성유진은 31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650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8타를 줄이며 64타를 쳤다.

성유진이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3라운드서 티샷 후 걸어나오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채널 
성유진이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3라운드서 티샷 후 걸어나오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채널 

2023년 프로에 데뷔한 성유진은 2025 시즌 상금 31위(1억6716만8160원)와 대상포인트 81로 27위에 자리하고 있다. 2022년 ‘롯데오픈’과 2023년 ‘S-OIL 챔피언십 2023’,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박지영도 5타를 줄이며 중합 13언더파로 4위권을 마크하고 있고, 최은우와 최민경이 한 타차 뒤진 중합 12언더파로 공동 5위권에 자리했다.

이예원, 조혜림, 한진선이 중합 11언더파로 공동 7위권, 김나영과 박보겸이 중합 10언더파로 공동 10위권에 있다.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소재 오로라골프 & 리조트는 오늘 체감온도 32도의 뜨거운 여름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프로 선수들은 아이스꾸러미를 머리에 이고 티샷 후 쉬는등 각별한 여름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하루였다.

최민경이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3라운드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채널 
최민경이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3라운드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채널 
최은우가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3라운드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채널 
최은우가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3라운드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채널 

한편, 오늘 공동 5위를 기록한 최민경은 2라운드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계속 상위권에서 방귀좀 뀌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번 대회코 스에는 줄여야 하는 홀과 지켜야 하는 홀이 있다”고 대회 코스 전략도 공개했다.

3라운드 최민경과 같은 공동 5위권을 기록한 최은우는 “생각보다 블라인드 홀이 있는 티샷이 까다로웠다”면서 “그린 또한 크고 언둘레이션이 있어 쉽지 않았다”고 했다.

최은우는 “연차가 쌓이며 코스 공략에 대한 감각이 좀 생겼다”며 “채력 관리를 해 집중력을 키워 라운드 도중 우산과 체력안배 등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했다.

“파5 홀이 짧은 편이라 티샷에 집중하고 퍼트감도 나쁘지 않기에 버디 기회가 오면 반드시 잡겠다”고 낼 경기 우승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3라운드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채널
2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5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3라운드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채널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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