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로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 최종 득표율 61.74%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임시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정 의원을 신임 대표로 확정했다. 경선에서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국민 여론조사 3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다. 최고위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 의원은 유효 투표자수 64만 7381명 중 54만 4537명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신임 당 대표는 전임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어 받아 내년 8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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