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말 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인명피해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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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말 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인명피해 방지 총력

연합뉴스 2025-08-02 17:24: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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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충북·충남 하천 호우 피해 현장 점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충북·충남 하천 호우 피해 현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일 충남 아산시 와천을 방문해 호우 피해 및 응급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8.2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행정안전부가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행안부는 2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3∼7일 예상되는 호우에 대한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4일 사이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6∼7일에도 북쪽 찬 공기와 남쪽 수증기가 충돌하면서 호우가 예상된다.

행안부는 경기와 충청, 경남 등 7월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위험지역 사전 통제와 접근 차단, 필요시 선제적 주민 대피를 실시하기로 했다.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서는 과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통제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급격한 물 불어남으로 고립되거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하천변·계곡 야영장과 펜션 등에 대해서는 사전 철수와 대피를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들께서도 위험기상 시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 금지, 대피 안내 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 등 안전수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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