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포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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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포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시급"

중도일보 2025-08-02 16:1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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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 8월 확대간부회의가 열렸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 성장을 이끌 주요 신성장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는 수소에너지산업과 '포항시 분산에너지 전략'과 도시계획과 '포항시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계획'에 관한 테마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탄소 중립과 지역 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총 1조3000억 원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포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서는 철강 품목 관세는 50%로 유지돼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을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조속한 지정과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위기 극복에 정부와 국회가 한뜻으로 나설 것을 요청하면서 총력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지난달 전국적인 폭우 피해로 확인되듯 갈수록 여름철 재난이 강력해 지고 있는 만큼 더욱 경각심을 갖고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재해에 대해 각 부서 및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등과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력 강화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2026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전 부서가 관련 중앙부서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국비 확보와 국정과제에 발맞춘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 도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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