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가 제약업계 전문가를 희망하는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연사와 함께하는 릴레이 멘토링을 진행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일 켄뷰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인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국내 약학대 재학생들에게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켄뷰는 지난 2년간 앰버서더 프로그램에서 높은 만족도와 교육성과를 거뒀다. 헬스케어 분야의 인재 양성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약대생 엠버서더 프로그램에서는 선발된 15명의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해 실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릴레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앰버서더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총 16명의 멘토들을 만나 제약업계 환경 및 실무와 관련 법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이와 더불어 자사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니코레트∙로게인폼)와 관련한 마케팅 이론교육, 약국의 업무에 대한 디테일링 교육 등도 함께 수행한다. 실습 이후에는 팀별 마케팅 전략 프로젝트를 수행해 서로의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멘토링에는 켄뷰 임직원과 현직 약사는 물론, 인천시약사회장, 약사NGO 단체(젊은 약사회), 로펌 및 보건당국 등 다양한 분야의 약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앰버서더들은 약국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약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약학대학 졸업 이후 약사의 직무 확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진로 설계에 대한 선배 멘토들의 조언을 구했다.
지난달 8일 발족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앰배서더 활동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임현우 동국대학교 약학과 5학년 학생은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약사들의 삶이 평소 궁금했지만, 학교 수업만으로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접하기 어려워 아쉬웠다"며 "약학도로서 약국의 역할 및 약사 직능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실제 약사님들에게 관련한 질문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전했다.
배미연 경희대학교 약학과 4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약학 지식이 기업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응용되는지, 또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해서 어떤 과정과 노력들이 이루어지는지 직접 보고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배연희 셀프케어 사업부 전무는 "약대생 앰버서더가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만큼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안했다"며 "제약 산업의 미래가 될 약대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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