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광석화처럼 개혁 해치울 것”...박찬대 “이재명 정부 ‘‘필승 카드’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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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광석화처럼 개혁 해치울 것”...박찬대 “이재명 정부 ‘‘필승 카드’는 나”

경기일보 2025-08-02 15:48: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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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들이 자신의 포부를 밝히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정견발표에 나선 정청래 후보는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여러분이 통쾌하고 속 시원하다고 그토록 좋아했던 전 국회 법사위원장 정청래다”며 “오직 당원과 당심만 믿고 여기까지 달려왔다”고 설명했다.

 

비상계엄에 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는 민주주의 힘으로 민주주의가 승리했다며 계엄을 막아내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국민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당 대표가 되면 최전방 공격수로서 개혁의 골을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최전방 공격수, 최후방 수비수, 당정대 원팀 플레이어 등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당을 잘 이끌겠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역시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해치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당과의 협치 이전에 내란 척결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우리를 죽이려고 했던 세력과 어떻게 협치가 가능하겠는가”라며 “내란과의 전쟁을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며 강력한 개혁에는 강력한 저항이 뒤따른다. 강력한 당 대표 정청래가 그걸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대 후보는 자신을 ‘이재명 정부의 필승 카드’라고 소개했다.

 

박 후보는 “12·3 내란을 막아낸 국민의 실천과 헌정 회복을 위한 민주당의 결단으로 마침내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다”며 “함께 내란을 막고 빛의 혁명에 함께했던 날들과 모든 시간에 자부심이 든다”고 했다.

 

당 대표가 되면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대통령이 민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화살을 대신 맞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꿈꾼 ‘사람 사는 세상’을 반드시 이뤄내기 위해 그 길로 정치를 시작했다”며 “우리는 노무현의 시대를 지켜내지 못했지만 지금 우리에겐 이재명 대통령이 있다. 이번엔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이재명 정부가 제대로 뛸 수 있으며 민심과 현장을 잘 아는 민주당이 정부와 함께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게 책임지는 진짜 ‘원팀 당정대’가 되겠다고 했다.

 

앞으로의 1년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완벽히 하나 된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 이재명 정부 이후 들어설 민주 정부의 시작도 앞으로 1년의 성과에 달려 있다”며 “지역마다 뿌리를 내리고 세대마다 마음을 얻는 확고한 민생정당, 당원이 주인인 정당, 당원이 공천을 결정하고 지역을 책임지는 당원 주권 정당이 돼야 한다. 저 박찬대가 그 길의 맨 앞에서 기꺼이 싸우고 끝까지 완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노무현의 시대를 지키지 못한 그날, 우리는 울었지만 이재명의 시대를 끝까지 지켜낸 그날 우리는 웃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짐을 함께 짊어질 사람, 민주당을 하나로 묶을 사람, 전국 정당과 당원 주권 정당을 여는 사람은 기호 2번 저 박찬대”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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