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박승수 "마지막 될 수 있는 손흥민과 유니폼 교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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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박승수 "마지막 될 수 있는 손흥민과 유니폼 교환하고 싶어요"

모두서치 2025-08-02 15:2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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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박승수가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기로 결정한 손흥민과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다고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승수는 2일 서울 영등포구 TWO IFC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관련해 "아침에 토트넘 기자회견을 봤다. 선수의 선택이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다"며 "내일이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일 수 있으니 유니폼 교환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

뉴캐슬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이날 손흥민이 기자회견을 통해 토트넘과의 작별을 발표하면서, 다가올 경기가 고별전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박승수는 지난달 30일 프로축구 팀 K리그와의 1경기 중 후반 36분 윌 오술라 대신 교체 투입되면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K리그2 수원 삼성을 떠나 뉴캐슬로 이적한 지 엿새만이었다.

그는 추가시간 포함 13분 남짓의 짧은 출전 동안 번뜩이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후반 38분 안톤(대전), 아사니(광주)를 날카롭게 제치는 장면이 일품이었다.

 

 

 

박승수는 토트넘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출전에 도전한다.

한국 팬들이 기대하는 코리안더비가 과연 성사될지, 손흥민과 양민혁 그리고 박승수 세 명이 동시에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에디 하우 감독,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와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승수는 "내일 경기에 들어갈지 안 들어갈지 모르지만, 투입되면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했다.

특히 박승수는 양민혁과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2023년 태국에서 열렸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서 함께 호흡한 바 있다.

박승수는 "(양) 민혁이 형은 K리그에서 증명하고 떠난 선수다. 존경하는 형"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혁이 형이랑 친하게 지내고 있다. 어제 미용실에서 만나 이야기도 나눴다. 같이 뛰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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