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2일 오후 3시를 기해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의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3시 기준 0.1285ppm(100만분의 1)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 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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