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1st] 더용과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전참시’ 처음 만난 한국 젊은이의 일일 매니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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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1st] 더용과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전참시’ 처음 만난 한국 젊은이의 일일 매니저 출격

풋볼리스트 2025-08-02 13:44:38 신고

바르셀로나 X 캡처
바르셀로나 X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렝키 더용 등 바르셀로나 스타 선수들이 성수동에서 한국의 아마추어 선수들과 얼싸안고 미니 이벤트 대회를 즐겼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나이키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성동구의 XYZ Seoul에서 진행하는 토마 서울현장에 나타났다. 토마 서울은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 경기와 토마 서울 마켓 등으로 구성된 대형 이벤트다. 스트리트 축구 플랫폼 토마 엘 후에고의 일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서울에서 진행됐다. 태국 국가대표 공격수 수파낫 무에안타가 인플루어서로 초청돼 멋진 스트리트 패션을 보여주며 현장을 즐기기도 했다.

일반 참가자들의 스트리트 풋볼 대회에 이어, 3 3 경기가 열리는 케이지가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바르셀로나 주전 4인방 프렝키 더용, 마커스 래시퍼드, 가비, 알레한드로 발데가 현장을 찾아 토크 세션을 가졌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다양한 질문에 각 선수의 특징이 드러나는 대답을 했다. 함께 뛰어보고 싶은 역대 축구선수와 자신의 우상을 각각 꼽아달라는 질문에, 더용은 바르셀로나를 더없이 사랑하는 남자답게 요한 크루이프리오넬 메시라고 답해 현장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가비는 라이벌 레알마드리드 선수였던 이스코의 이름만 두 번 불러 남다른 이스코 팬심을 드러냈다. 래시퍼드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대선배 웨인 루니와 뛰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프렝키 더용, 알레한드로 발데, 가비, 마커스 래시퍼드(이상 바르셀로나). 김정용 기자
프렝키 더용, 알레한드로 발데, 가비, 마커스 래시퍼드(이상 바르셀로나). 김정용 기자
가비(왼쪽)와 알레한드로 발데(이상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X 캡처
가비(왼쪽)와 알레한드로 발데(이상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X 캡처

 

더용은 원래 팀 사랑과 프로 의식이 강하고, 매사 성실한 선수로 유명하다. 이번 내한 내내 팬 서비스가 좋은 더용은 이날도 주장단으로서 혼자 답해야 하는 긴 질문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성심성의껏 이야기했다. 팀내에서 패션 센스가 좋은 선수를 꼽아달라고 하자 매우 고심하면서 옆에 있는 발데도 후보 중 하나다. 쥘 쿤데는 패션에 관심이 엄청 많은데 잘 소화하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나도 괜찮게 입지만 별로 임팩트는 없다. 발데로 하겠다라고 답했다. 발데가 질문이 시작될 때부터 자신을 가리키면서 어필하더니 결국 선정되자 씩 웃어 보였다.

토크가 끝나고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선수 중 4명을 즉석에서 선정해 각 바르셀로나 선수와 한 팀으로 선정, 한 골 내기 1 1 퀵 스트리트 풋볼 매치를 진행했다. 즉석에서 한 팀이 된 일일 매니저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마추어 선수를 끌어안고 힘을 불어 넣어주며 팀워크를 보여줬다. 이때도 더용은 함께 하는 선수를 꽉 안고 독려하는가 하면 우승을 차지한 뒤 함께 환호하고 유니폼에 사인을 해 주면서 특급 팬 서비스를 이어갔다.

사진= 바르셀로나 X 캡처,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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