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팔아→OK, 안 사’ 리버풀, 이삭 향한 ‘러브콜’ 전면 중단! “두 번째 제안 제출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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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아→OK, 안 사’ 리버풀, 이삭 향한 ‘러브콜’ 전면 중단! “두 번째 제안 제출 계획 없어”

인터풋볼 2025-08-02 1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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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SNS
사진=로마노 SNS

[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 리버풀이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하기 위한 두 번째 제안을 제출하지 않을 계획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현재 이삭에 대한 두 번째 제안을 제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한 데 따른 결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삭은 1999년생, 스웨덴 국적의 공격수다. AIK 포트볼에서 프로에 데뷔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빌럼II, 레알 소시에다드를 거쳤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뉴캐슬에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첫 시즌의 활약은 아쉬웠다. 그러나 2년 차부터 득점력을 폭발하기 시작했다. 이삭은 2023-24시즌 40경기에 출전해 25골을 기록한 데 이어 2024-25시즌에는 42경기에서 27골을 폭발했다.

이러한 활약을 지켜본 리버풀이 그의 영입을 적극 타진했다. 특히 개인 협상에서 진전을 이뤄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0일 “이삭은 리버풀과 2031년까지의 계약에 대한 원칙적 구두 합의에 도달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구단 간 협상에서는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리버풀이 첫 번째 제안을 건넸지만, 뉴캐슬이 거절했다. 자신들이 평가한 가치와 실제 제안된 금액 사이의 격차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앞서 “뉴캐슬은 이삭에 대한 리버풀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리버풀의 제안은 1억 1,000만 파운드(약 2,031억 원)에 옵션이 포함된 금액이었다. 뉴캐슬은 판매를 원치 않았으며, 그의 가치 역시 1억 5,000만 파운드(약 2,731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리버풀은 이삭의 영입 추진을 철회했다. 두 번째 제안을 건네지 않기로 결정한 것. ‘스카이 스포츠’는 이어 “뉴캐슬의 거절 방식이 단호했기 때문에 리버풀은 현시점에서 두 번째 제안을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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