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사장 김경수)는 ㈜브레넥스(대표이사 이승호)와 새물공원 파크골프장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현장 선착순 방식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운영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사장과 ㈜브레넥스 이승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했다.
㈜브레넥스는 공공 IT 시스템 개발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파크골프장 예약시스템을 개발·제공한다. 안양도시공사는 시스템 운영환경을 구축하고, 테스트 및 피드백 제공, 실사용 기반 개선 참여를 통해 시스템 고도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공사 홈페이지와 연동돼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며,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접근성 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
김경수 사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리하게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민 우선 예약 원칙에 기반한 공정하고 투명한 파크골프장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혼잡도 해소와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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