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는 도심기온이 38℃를 넘는 극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공사 유휴공간을 ‘무더위 쉼터’로 조성하여 냉방시설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한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기준 풍무동에는 경로당, 김포새마을금고(풍무지점), NH농협 풍무중앙지점, 풍무도서관, 풍무동행정복지센터 등 총 21곳에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쉼터 총 21곳 중 경로당이 16곳으로 어르신을 위한 쉼터는 많으나 어린이, 지역주민의 무더위 쉼터는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공사는 8월4일(월)부터 9월30일(화)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본사가 있는 풍무동 파크트루엘(유현로 233) 1층 상가 중 한 호실(122호)을 휴게실로 조성 후 개방하여 어린이 및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 공간과 생수, 부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동친화 어린이 쉼터 조성의 일환으로, 어린이들과 부모들도 휴식할 수 있도록 색칠놀이 공간도 마련하였다.
이형록 사장은 “우리 무더위 쉼터는 기록적인 폭염에 어린이를 포함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단비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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