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삼척 등 강원 4곳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양양군평지·삼척시평지·동해시평지·강릉시평지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원주 등 11곳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일요일인 3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밤부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돼 이튿날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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