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RESS] 프랭크 감독, "지금이 손흥민이 떠나기 적절한 타이밍인 것 같다...환상적인 10년이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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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RESS] 프랭크 감독, "지금이 손흥민이 떠나기 적절한 타이밍인 것 같다...환상적인 10년이었다" (전문)

인터풋볼 2025-08-02 10:3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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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여의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에게는 지금이 떠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 선수단은 1일 한국 팬들의 환대 속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과 양민혁은 태극기를 함께 들고 입국했으며 다른 토트넘 선수들은 환호하는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사인과 사진 촬영 등 팬서비스로 보답했다.

뉴캐슬전을 하루 앞둔 2일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토트넘 대표로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손흥민이 참석했다.

먼저 프랭크 감독은 "공항에 도착했는데 팬들을 보자마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어제 많은 팬들이 공항에 와준 것만으로도 우리 구단이 한국에 얼마나 큰 의미인지알 수 있었다. 내일 경기에 잘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 손흥민이 떠나게 됐다. 

감독으로서 최근에 합류하게 됐고 손흥민을 안 기간이 길지 않지만 짧은 기간 동안 손흥민이 훌륭한 태도를 갖고 있었고 선수이자 사람으로서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10년을 보낸 것이 아니고 환상적인 10년이었다. 모든 부분에서 훌륭했다. 감독으로서 선수와 구단의 결정을 존중하고 작별을 고한 타이밍을 잡기 힘든 것을 이해하나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지금이 떠나기 적절한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 왼쪽 윙어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 향후 계획은?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이고 빛났던 선수이기에 대체하기는 어렵다. 프리시즌 활약을 보여준 존슨 외에도 마티스 텔 같은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보완하고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도록 노력하겠다.

- 손흥민 고별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손흥민의 출전 시간 부여와 다른 선수 테스트라는 목표가 있다. 계획이 있나.

당연히 손흥민이 내일 주장 완장 차고 선발로 출전한다. 고별전이 될 수 있고 아닐 수 있지만 한국 팬들 앞에서 치르는 고별전이기에 인상적이라 생각하고 팬들에게 작별할 시간을 주고 구단이 대우할 시간을 주려 한다.

- 아스널전 1-0 승리했다. 준비하고 있는 부분은? 양민혁에 대해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 있나

아스널전 승리는 만족스러웠다. 전반전이 만족스러웠다. 뉴캐슬전도 프리미어리그 상대이기 때문에 테스트하기 좋은 상대이고 기대가 된다. 우리는 항상 같은 전략을 유지하고 높은 라인에서 압박할 계획이다. 양민혁은 잠재력이 높은 선수다. 더 노력해야겠지만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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