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케티케 이어 이삭 온다고?...리버풀 역대급 먹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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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케티케 이어 이삭 온다고?...리버풀 역대급 먹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인터풋볼 2025-08-02 10: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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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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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다윈 누녜스는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수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알 힐랄은 누녜스와 계약하기 위해 회담을 열고 논의를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팀은 이적시장에 나온 누녜스를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누녜스는 리버풀을 떠날 수 있어 보인다. 리버풀에 아직 공식 제안은 없지만 알 힐랄은 선수, 클럽 양측과 대화를 나누려고 한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하고 있다. 플로리안 비르츠, 위고 에키티케, 밀로스 케르케즈, 제레미 프림퐁 등을 영입하면서 3억 868만 유로(약 4,969억 원)를 썼다. 엄청난 돈을 쓴 리버풀은 알렉산더 이삭까지 노리고 있다. 이삭을 데려오면서 공격을 보강하려고 한다. 뉴캐슬은 대체자가 구해질 경우가 아니라면 이삭 판매를 꺼리고 있지만 리버풀, 이삭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적이 가까운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삭이 올 경우 누녜스 입지가 애매해진다. 방출에 가까워질 것이다.벤피카에서 활약하면서 우루과이 특급 유망주로 불리던 누녜스는 2022년 리버풀로 왔는데 이적료는 8,500만 유로(약 1,340억 원)였다. 엘링 홀란과 비교됐는데 결과적으로는 민망한 비교였다. 누녜스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 출전해 9골에 그쳤다. 

홀란은 35경기 36골을 기록하면서 맨시티 우승을 이끌었다. 누녜스는 쉬운 기회를 놓치고 결정력 난조를 반복해서 보여줬다. 2023-24시즌엔 36경기 11골 10도움을 올렸으나 여전히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사진=스코어90
사진=스코어90

지난 시즌 30경기 5골이라는 초라한 득점에 그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9경기 1골이었다. 신뢰를 완전히 잃은 누녜스는 리버풀 매각 1순위로 평가됐다. 에키티케가 합류하고 이삭 영입 가능성이 있어 누녜스는 새로운 팀을 알아보는 상황이다. 나폴리 등이 원한다고 알려졌는데 가장 가까운 팀은 알 힐랄이다. 

알 힐랄은 탈아시아급 클럽이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헤난 로디, 레오느라두,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 주앙 칸셀루, 테오 에르난데스, 말콤, 야신 부누 등을 보유했다. 여기에 누녜스를 영입하려고 한다. 누녜스가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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