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남 화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1분께 화순군 청풍면 한 하천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50대 여성 A씨를 구조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의 일행 3명 중 1명도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슬기를 잡고 하천 밖으로 나오던 중 수심이 깊은 곳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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