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우며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피해가 우려돼 건강 등 주의를 당부했다.
또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충남 북부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며 오후까지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3~3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3도, 청양·천안·당진·서천·금산·공주·세종·태안·부여 25도, 대전·서산·논산·아산·예산·홍성·보령 2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33도, 천안·당진·서산·보령·태안·예산 34도, 홍성·계룡·청양·금산·아산·부여·세종 35도, 공주·대전·논산 36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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