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농협중앙회가 베트남과의 농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7월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도 반 찌엔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양국의 농업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 회장은 이번 회담에서 "베트남은 농협의 중점 협력국 중 하나"라며 현재 베트남에 은행, 무역, 증권 등 7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농협은 베트남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협은행 호찌민 지점 설립 인가 등의 협력을 요청했다.
강 회장은 "앞으로도 양국의 협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베트남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협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양국 농업 분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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