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 웹툰·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김준성(대구)씨 웹툰 '세상에 온 소중한 유산'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하는 등 수상작 4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유산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으며 오는 9월 12일부터 열리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 사전 홍보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 웹툰 39편, 애니메이션 9편 등 총 48편이 접수됐다.
웹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준성씨 '세상에 온 소중한 유산'은 선암사를 찾은 가족 이야기를 통해 세계유산이 일상 속에서 전하는 따뜻한 감동을 그려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전시현씨 '소원'이, 장려상은 신현세씨 '다시 만난 선암사'와 최영재씨 '선암소년'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은 과거 유산이 아닌 우리가 함께 가꾸어야 할 미래 자산"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세계유산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축전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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