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곽튜브 질색 폭로 "저 싫어하는 거 아니죠?" 돌직구 (전현무계획2)[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원진아와 곽튜브가 과거 페루에서 마주쳤던 기억을 떠올렸다.

1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전라도 소도시 숨은 맛집' 특집에 나선 가운데, 원진아가 '먹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네가 이상형이라고 얘기했던 것 같다"면서 '먹친구'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곽튜브는 이상형으로 아이유와 원진아를 꼽으며 "항상 귀엽고 아기자기한 사람 얘기했다"고 말했고, 이어 "원진아 씨가 제가 알기로는 드라마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며 게스트의 정체로 원진아를 추측했다.

실제로 '먹친구'의 정체는 원진아로, 그는 곽튜브가 확신하며 "오 나의 원진아 씨"라고 하자 "어떻게 알았냐"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곽튜브는 "힌트가 쉬웠다"면서 이상형이라는 말에 알게 됐다고 밝혔고, 원진아는 "진짠가요?"라며 되물었다.

과거 곽튜브는 사전 인터뷰에서도 원진아를 이상형으로 꼽은 적 있다고. 

이후 원진아는 "다행히도 초면이 아니다"라며 곽튜브와 해외에서 마주쳤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곽튜브는 "페루에서 봤었다"며 해외 여행지가 겹쳐 만난 적 있다고 이야기했고, 원진아는 "그때 좀 질색을 하시는 걸 느꼈다. 저 싫어하시는 거 아니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곽튜브는 "오랜만에 뵈니까 또"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드디어 곽튜브의 100% 이상형 원진아 씨와 함께하는 '전현무계획'"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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