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오늘은 짜치 좀 잡아봤습니다
볼일 보러 가기전에 잠시 계곡지에서 짜치들 좀 보고 전주에 가서 볼일 좀 보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웅천천 일대 좀 봤는데 좀 해볼까 하다가 낚시대가 없어 집에서 얼른 가져와서 상황 체크 좀 할겸 던져봤습니다
현재 좀 예민한지 저를 보고 바로 도망치길래 잘 안 쓰는 프리리그로 해서 짜치들을 만났습니다
연안에 베이트피쉬들이 굉장히 많아 쉐드웜에는 반응은 없고 전부 프리리그로 해서 잡았는데 이 녀석들이 짜치인데도 빵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더 해볼까 했지만 오늘은 피곤해서 금방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전에 동네 하천으로 지나갔는데 순간 물가에 먼가 보이길래 한번 봤습니다
자세히보니 노인 양반이 동네 하천에서 멱감고 계시네요
여기가 갠지스강도 아니고 무슨 얼굴 씻고 몸통 씻고 심지어 헤엄도 치시더군요
저렇게 동네 하천에서 멱감는건 어렸을때 이후로 처음보네요
저분도 날이 얼마나 더우면 저러실까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야습 가시는 분들은 안전하게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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