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임세미, 전 연인 윤계상에 분노 "이런 꼴로 왜 돌아왔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라이'에서 임세미가 윤계상을 향한 복잡한 마음이 생겼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 3회에서는 옛 연인 주가람(윤계상 분)에게 분노하는 배이지(임세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가람은 자료실 열쇄를 훔쳐 몰래 자료를 가져오려고 하다가 신고가 들어가는바람에 경찰서까지 가게됐다. 자료실 담당이었던 배이지는 주가람과 동행해 사건을 종결했다. 

이후 배이지는 주가람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 그딴식으로 떠났으면 돌아오면 안되는거지. 근데 돌아왔네? 그것도 이런 꼴로"라면서 소리쳤고, 주가람은 "내 꼴이 좀 그렇지? 좀 염치없고 뻔뻔한데, 나 럭비가 다시 하고 싶어"라고 진심을 말했다. 

이에 배이지는 "그럼 실업팀이라도 알아보면 될 것이지, 왜 하필 한양체고야? 여기에 내가 있는거 알았을 거 아냐"라고 분노했고, 주가람은 "내가 찾는게 여기 다 있더라고. 그리웠어.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만큼"이라고 고백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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