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8이닝 무실점…키움, 롯데 잡고 7연패 늪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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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8이닝 무실점…키움, 롯데 잡고 7연패 늪 탈출

연합뉴스 2025-08-01 21:0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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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알칸타라 키움 알칸타라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라울 알칸타라의 역투 덕에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7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를 2-0으로 눌렀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외국인 선발 투수 알칸타라였다.

알칸타라는 8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으로 막고,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알칸타라가 롯데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건,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2023년 5월 9일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롯데 선발 이민석도 6이닝 7피안타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3패(2승)째를 당했다.

0의 균형은 6회말에 깨졌다.

선두 타자로 등장한 키움 임지열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쳤다.

송성문이 볼넷을 골라 이어간 무사 1, 3루에서 최주환은 이민석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쳤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이민석은 루벤 카디네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고영우의 안타성 타구를 롯데 유격수 박승욱이 넘어지면서 잡아, 2루수와 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로 연결했지만 이 사이 3루 주자 송성문이 홈을 밟아 키움이 2-0으로 달아났다.

알칸타라에 이어 9회초에 등판한 주승우가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4안타 무득점 빈공에 시달렸다.

고척돔 찾은 뉴캐슬 선수들 고척돔 찾은 뉴캐슬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키움 히어로즈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고척돔에는 한국을 찾아 팀 K리그와 경기를 펼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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