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화성도시공사, 삼성생명에 설욕하고 대통령기 결승 진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탁구 화성도시공사, 삼성생명에 설욕하고 대통령기 결승 진출

연합뉴스 2025-08-01 19:59:58 신고

3줄요약

준결승서 3-0 완승…대한항공 꺾은 미래에셋증권과 우승 다툼

화성도시공사의 에이스 양하은 화성도시공사의 에이스 양하은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실업 탁구 강호 화성도시공사가 제41회 대통령기에서 삼성생명에 설욕하고 결승에 진출해 미래에셋증권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화성도시공사는 1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에이스 양하은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결승에 오른 화성도시공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우승을 다툰다.

작년 대회 결승 패배로 삼성생명에 우승컵을 내줬던 화성도시공사는 삼성생명의 에이스 주천희가 국제대회 참가로 빠진 공백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화성도시공사의 결승행 선봉장은 올해 초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이적한 간판 양하은이었다.

양하은은 1매치 복식에서 지은채와 호흡을 맞춰 삼성생명의 김성진-이윤지 조를 3-0(11-9 11-9 11-1)으로 돌려세우며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양하은은 2매치 단식에서도 삼성생명의 김성진을 3-0(11-6 11-3 11-7)으로 완파, 매치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화성도시공사는 김하영이 나선 3매치도 삼성생명의 임지수를 3-0으로 일축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미래에셋증권도 윤효빈과 이다은, 김서윤을 앞세워 4강 상대 대한항공을 3-1로 물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미래에셋증권의 윤효빈-김서윤 듀오 미래에셋증권의 윤효빈-김서윤 듀오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일반부 결승은 미래에셋증권과 국군체육부대의 대결로 압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박강현과 우형규, 박규현을 앞세워 한국수자원공사를 3-1로 꺾었다.

미래에셋증권 박강현의 경기 장면 미래에셋증권 박강현의 경기 장면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박강현은 매치 스코어 1-0으로 앞선 2매치에서 장한재를 풀게임 대결 끝에 3-2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일등공신이 됐다.

국군체육부대 김장원의 경기 장면 국군체육부대 김장원의 경기 장면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국군체육부대도 김장원과 정성원, 임유노의 활약을 앞세워 작년 대회 우승팀 한국거래소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했다.

chil881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