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마르크 기우가 선덜랜드로 임대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선덜랜드가 첼시로부터 기우를 임대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라고 보도하며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기우는 2006년생, 스페인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다. 바르셀로나의 유스 시스템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고, 2023-24시즌을 통해 1군 무대에 합류했다. 그는 데뷔 시즌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렸다. 데뷔전에서 23초 만에 득점을 터트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2024-25시즌을 앞두고 유망주 보강에 열을 올리던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기우. 그는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프리미어리그(PL) 무대 입성을 택했다. 그러나 입지를 완벽히 구축하지는 못했다. 시즌 초반에는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후반기에는 부상 등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결국 올여름 이적을 타진하게 됐다.
유수의 구단이 기우에 관심을 드러냈다. 앞서 로마노 기자는 “첼시는 기우의 임대에 열려 있다. 선덜랜드를 포함한 3개의 구단이 그의 임대를 요청했다. 첼시는 별다른 조항이 없는 단순 임대를 원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첼시와 기우의 요구 조건이 모두 충족됨에 따라 기우는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할 전망이다. 로마노 기자는 이어 “기우는 첼시의 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선수이다. 이에 따라 완전 이적 조항은 없다. 그의 급여는 선덜랜드가 부담할 계획이고, 선덜랜드의 올 시즌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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