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재난대응 기본원칙에 따라 철저히 대비하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동연 "재난대응 기본원칙에 따라 철저히 대비하라"

뉴스로드 2025-08-01 18:46:10 신고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뉴스로드] 경기도가 3일 오후부터 4일까지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3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적인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기 북부와 동부 지역에 다시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각 시·군에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재난대응 기본원칙에 따라 철저히 대비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번 지시를 통해 부단체장 주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 실시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정비작업 및 예찰 강화 휴가철 행락객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재난문자 및 예경보시스템 활용 반지하 주택·산사태 취약지역 등 우선 대피 대상자에 대한 사전대피 권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사전통제 조치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번 비상 1단계 가동에 따라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지정하고,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인원 12명 등 총 35명을 투입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7월 호우 당시 큰 피해를 입었던 주택, 야영장 등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정책과, 공동주택과, 관광산업과 등도 이번 비상대응에 추가로 포함시켜 철저한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또한 강수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시설에 대한 사전 안부 연락 예찰 활동 강화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의 조치를 시군에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 캠핑장, 야영장 등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호우특보 발령 시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피해야 한다시군 및 읍면동의 사전 대피 요청과 현장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