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골텐더 송은석(고려대)이 일본 프로 아이스하키팀 도쿄 와일즈에 입단하게 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고려대 아이스하키부 수문장으로 좋은 선방력을 뽐낸 송은석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일본 무대는 빠른 속도감과 강한 피지컬을 요구하는 리그다.
송은석은 남다른 경기 집중력과 슈팅 예측 능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도쿄 와일즈의 일원이 됐다고 한다.
도쿄 와일즈는 지난 2023년 창단된 팀으로 일본 도쿄를 연고로하는 IJ리그 신생 아이스하키 구단이다.
송은석은 1일 "한국에서 광운중, 경복고, 고려대에서의 시간이 나를 지금의 선수로 만들어줬다"며 "이제는 일본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싸우겠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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