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국민의힘은 8·22 전당대회를 치를 당 대표 후보 5명·최고위원 후보 11명·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등 총 20명을 확정했다. 오는 5~6일 예비경선을 통해 당 대표 4명·최고위원 8명으로 후보를 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당 대표 후보 가운데 예비경선에 진출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장동혁 의원, 조경태 의원, 주진우 의원(가나다순)이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현역 의원인 신동욱·최수진 의원을 비롯해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민수 전 대변인,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손범규 전 인천시당위원장, 양향자 전 의원, 장영하 변호사, 함운경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 홍석준 전 의원 등 11명이 진출했다.
강성현 19대 총선 후보, 김소연 변호사,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황시혁 대구청년혁신아카데미 이사장은 선관위 최고위원 후보 자격심사에서 탈락했다.
만 45세 미만 청년 몫인 청년최고위원 한 자리에는 우재준 의원과 박홍준 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 최우성 청소의프로 대표로, 예비경선 통과 기준인 4명을 초과하지 않아 본경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함인경 선관위원은 "(탈락한 분들은) 당헌·당규에 명시된 부적격 기준에 따랐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5~6일 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를 반영한 예비경선을 통해 당 대표 후보를 4명, 최고위원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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