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자신의 거취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투더레인앤백’은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팀의 주장이자 전설인 손흥민의 미래와 관련해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열린 입장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최근엔 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영국 'TBR 풋볼'은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지명선수' 자리를 확보했다. 지루가 이적하면서 손흥민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LAFC는 손흥민을 향후 몇 주 내에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한 소식통은 아직 실질적인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지만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LAFC는 이번 여름 손흥민을 새로운 슈퍼스타로 영입하기 위해 잠재적인 이적과 관련해 손흥민 측에 접근했다”라며 “협상은 초기 단계다. LAFC가 원하고 있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라고 더했다.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이 토트넘을 이끌었지만, 프랭크 감독이 주장을 바꿀 수도 있다. 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난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선수단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싶다. 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앞두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걸 알고 있고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거취를 직접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투더레인앤백’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401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LAFC가 감당하기에 매우 적절하고 실현 가능한 금액이다. 손흥민 영입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건 선수 의지에 달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그들은 매우 고액의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자신의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선 미국으로 향하고 싶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열린 입장이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열린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손흥민을 계속 보유하는 데 만족할 것이지만, 손흥민이 떠난다면 그 없이 스쿼드를 구축하는 데에도 열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