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여름 햇살을 닮은 해바라기가 황산공원 곳곳에서 피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서부 광장주차장 일대 600평과 물금역 방향 전망대 일대 300평에 각각 심은 10종류의 해바라기가 지난달 말부터 차례로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황산공원을 방문하면 다양한 품종의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해바라기와 함께 보랏빛 버베나꽃과 푸른 댑싸리도 즐길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청명한 하늘과 초록 잎 사이에서 피어난 해바라기가 시민들 긍정과 희망의 위안을 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자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