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일 국고채 금리는 미국 국채의 금리 영향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47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32%로 4.7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5bp, 2.2bp 상승해 연 2.623%, 연 2.42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51%로 4.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1bp, 3.9bp 상승해 연 2.748%, 연 2.635%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에 올랐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뉴욕 시장에서 0.40bp 오른 4.3760%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6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9월 정책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선물 매도세도 국고채 금리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 선물은 1만783계약, 10년 국채 선물은 5천334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 당일(오후ㆍ%) |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2.303 | 2.297 | +0.6 |
| 국고채권(2년) | 2.423 | 2.401 | +2.2 |
| 국고채권(3년) | 2.478 | 2.460 | +1.8 |
| 국고채권(5년) | 2.623 | 2.588 | +3.5 |
| 국고채권(10년) | 2.832 | 2.785 | +4.7 |
| 국고채권(20년) | 2.851 | 2.811 | +4.0 |
| 국고채권(30년) | 2.748 | 2.707 | +4.1 |
| 국고채권(50년) | 2.635 | 2.596 | +3.9 |
| 통안증권(2년) | 2.425 | 2.405 | +2.0 |
| 회사채(무보증3년) AA- | 2.970 | 2.952 | +1.8 |
| CD 91일물 | 2.510 | 2.510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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