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일게이트 올클래스(ALL CLASS)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이 아시아 지역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드나인’은 지난달 31일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7월 한국과 대만에서 출시해 흥행에 성공한 ‘로드나인’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현지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흥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공식 채널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다채로운 사전 이벤트도 실시했다. 그 결과, 태국·필리핀·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 마감했으며, 이벤트 연장과 함께 2개의 서버를 증설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또 지난달 12일과 20일에는 각각 일본과 태국에서 신작 발표회를 열고 게임 콘텐츠와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며 현지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로드나인’은 지난해 7월 국내 출시 6일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MMORPG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과 글로벌 앱 마켓 분석기관 센서타워가 주관한 ‘APAC Awards 2024’에서 ‘최고의 몰입형 MMORPG’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한재영 이사는 “출시 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현지 이용자들의 반응을 통해 ‘로드나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춘 콘텐츠와 운영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드나인’의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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