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아시아나 화물 '원팀'… AIRZETA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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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아시아나 화물 '원팀'… AIRZETA로 재탄생

뉴스락 2025-08-01 16:5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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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사무소에서 진행된 AIRZETA 출범식에서 김관식대표(중앙 왼쪽)와 소시어스 이병국대표(중앙 오른쪽)가 한국교통본부 장동철본부장, 인천광역시 박광근 국장,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대표,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원장과 ‘AIRZETA’현판을 공개하고 있다.. 에어인천 제공 [뉴스락]
서울 마곡사무소에서 진행된 AIRZETA 출범식에서 김관식대표(중앙 왼쪽)와 소시어스 이병국대표(중앙 오른쪽)가 한국교통본부 장동철본부장, 인천광역시 박광근 국장,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대표,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원장과 ‘AIRZETA’현판을 공개하고 있다.. 에어인천 제공 [뉴스락]

[뉴스락]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통합법인이 'AIRZETA(에어제타)'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공식 출범했다.

AIRZETA는 1일 인천공항 화물기 주기장에서 미주행 첫 화물기편 취항 기념 행사를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주주사 대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투자사 및 AIRZETA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관식 AIRZETA 대표는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나라 항공화물 성장의 역사를 함께 써온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가 오늘부터는 AIRZETA라는 하나의 팀으로서 더 큰 도약과 혁신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더 빠르고 안전하며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통합인 만큼 국내 최대 항공화물 네트워크를 확립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항공물류 전문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AIRZETA는 안전과 품질 중심의 운영을 기반으로 3단계 성장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수출입 화물 수송 경쟁력 강화다. 기존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보다 효율적인 화물 운송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는 e-Commerce 및 특수화물 시장 대응이다. 온라인 쇼핑 확산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물류와 의료용품, 위험물질 등 특수화물 운송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세 번째는 글로벌 항공화물 허브로의 성장 기반 구축이다. 아시아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세계적인 항공물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출범식에서는 'Beyond Asia to the World(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라는 AIRZETA의 새 슬로건도 공개됐다. 이 슬로건은 아시아 지역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AIRZETA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화물 전문 항공사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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