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아스널 원한다고 느꼈어, 결정 어렵지 않았다”…요케레스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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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아스널 원한다고 느꼈어, 결정 어렵지 않았다”…요케레스의 고백

인터풋볼 2025-08-01 1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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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아스널에 합류한 빅토르 요케레스가 자신의 이적 과정에 대해 밝혔다.

포르투갈 ‘레코드’는 31일(한국시간) “요케레스가 스포르팅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최전방 공격수다. 2023-24시즌 스포르팅에서 50경기 43골 15도움을 몰아치며 여러 명문 팀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득점력이 대단했다. 51경기 53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이 요케레스를 노렸다. 그러나 스포르팅 회장 프레데리쿠 바란다스는 “우리는 침착하다”라며 “아스널이 요케레스의 합당한 시장가치를 지불하지 않겠다면, 우리는 앞으로 그를 3년 동안 보유하는 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라며 대응했다.

아스널은 스포르팅이 원하는 이적료를 내밀었지만, 옵션에서 이견이 있었다. 일각에선 이적 무산 가능성을 제기했다. 영국 ‘골닷컴’은 “요케레스의 아버지는 눈에 띄게 상심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눈물을 보였고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다”라며 “요케레스의 미래를 둘러싼 협상에 가족들이 이처럼 감정적으로 무너진 적은 이번 처음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긴 협상 끝에 아스널이 요케레스를 품었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아스널의 최종 제안인 6,350만 유로(약 1,018억 원)에 옵션 1,000만 유로(약 160억 원)를 수락했다. 에이전트 역시 자신의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다.

최근 요케레스가 자신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에 몇몇 구단이 있었다. 중동에서도 제안이 있었다. 여러 옵션이 있었고 정말 좋은 선택지들이었다”라며 “첫 순간부터 내가 원하는 건 아스널이라고 느꼈다. 어렵지 않은 결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적 과정에 대해선 “마지막 한 달은 꽤 힘들었다. SNS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갔지만, 사람들은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적이 무산될까 봐 두려웠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런 생각은 여러 순간에 계속 들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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