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박성현 뜨거운 맞대결… ‘10억 빅매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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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박성현 뜨거운 맞대결… ‘10억 빅매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막

더포스트 2025-08-01 16:4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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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포스터. 사진=제주삼다수 제공

국내 골프 팬들의 여름을 달굴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KLPGA 하반기 첫 정규 투어로, 스타 선수들의 화려한 라인업과 이색 프로그램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챔피언 윤이나가 2연패 도전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녀의 올 시즌 KLPGA 첫 출전 무대라 더욱 큰 화제를 모은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는 윤이나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슈퍼스타’ 박성현이 초청 선수로 합류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팬들과 다시 소통하며, KLPGA 선수들과도 특별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올해 슬로건은 ‘Nice on, Night on’. 골프만 즐기는 것이 아니다. 라운드가 끝난 뒤엔 야외 영화 상영 ‘영화볼 때 좋아마심’, 수국으로 물든 코스를 달리는 러닝 이벤트 ‘러닝할 때 좋아마심’, 시상식 직후 열리는 어쿠스틱 콘서트까지 이어진다.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 축제로 꾸며진다.

지역과의 상생도 빼놓지 않았다. 제주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친환경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미션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한 제주산 돼지고기, 감귤 가공식품, 수산물 등을 맛볼 수 있는 로컬 푸드 존이 운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제주양돈농협, 감귤농협, 서귀포시 수협 등 대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관광객과 팬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제주삼다수는 “골프, 문화, 자연,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올여름 제주를 대표하는 스포츠·라이프스타일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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