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한 충남 예산, 전북 진안, 경북 의성·청송, 경남 창녕에 생수 각 2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생수 나눔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해 폭염 대비 생수 나눔 추진 상황을 살피고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다양한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물을 충분히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실천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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