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술은 생생병원 조정기 병원장이 집도한 고난도 수술로, 단순한 참관을 넘어 최신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기법에 대한 현장 교육과 임상 기술 전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조정기 병원장은 이날 실제 환자의 수술 현장을 실시간으로 시연하며 내시경 기구 조작법, 최소 침습 기술, 신경보존 전략 등을 설명했다.
조정기 병원장은 국내외 학회와 의료기관에서 수차례 수술 시연 및 강의를 진행했다. 이러한 조정기 병원장의 경험은 대학병원 의료현장에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로 전달되고 있다.
생생병원은 2016년 개원 당시부터 오종양 대표원장을 필두로 척추내시경 수술을 실시하며, 대학병원급 의료수준을 지역사회에 실현해 낸 의료기관이다. 이후 지속적인 의료진 역량 강화와 최신 장비 도입을 통해 고난도 척추 수술까지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참관을 마친 부천성모병원 김동훈 교수는 “실제 수술 과정을 직접 보며 배우는 기회가 매우 뜻깊었다. 특히 신경 보호에 중점을 둔 섬세한 내시경 수술 기법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오종양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대학병원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척추내시경 수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지속하겠다”며, “더 나아가 환자 중심의 정밀 진료와 최소침습 수술 분야에서 생생병원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진 역량 강화와 시스템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기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 척추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국내 척추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학술 활동을 이어온 신경외과 전문의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골다공증연구회 회장, 양방향내시경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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