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행복포럼, 서산시의회 방문… 조동식 의장과 현안 논의

시민단체 행복포럼이 서산시의회 방문해 조동식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민단체 행복포럼이 서산시의회 방문해 조동식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민단체 '행복포럼' 회원들이 7월 31일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의 초청으로 의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최근 사상 최악의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수해 상황을 비롯해, 서산공항 조기 착공과 대산항의 '서산항' 명칭 변경 추진 등 서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조 의장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동식 의장은 "서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항 유치와 항만 명칭 정비는 단순한 지역사업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도 직결된 사안"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행복포럼 회원들은 "서산시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시민운동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강춘식 행복포럼 회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를 통해 서산의 발전 방향을 다시금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포럼은 지역 사회문제에 대한 시민 공론화와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서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온 시민단체로, 꾸준한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