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소프트, 월드CTU와 숏폼 플랫폼 '맞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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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소프트, 월드CTU와 숏폼 플랫폼 '맞 손'

뉴스컬처 2025-08-01 15:2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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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측 대표가 MOU 체결후 기념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World CTU 제공.
양 측 대표가 MOU 체결후 기념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World CTU 제공.

[뉴스컬처 김재성 ] 베델소프트(대표 김일권)가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태권도 시장 진출에 나선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이상기)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서다.

양 측은 지난 31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어반허브내 베델소프트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협약서(MOU)'에 서명하고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베델소프트 측은 "자사의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50여개국이 동참하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의 협력망을 활용해 전략적 공동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베델소프트(옛 드림픽쳐스21) 문화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EBS와 MBC 등의 레카 방송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롯해 레카 게임과 카카오 웹툰(독먹는 힐러) 제작 등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기획재정부 장관 등 다수의 표창장을 받았다.

최근엔 연화홀딩스 등과 4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AI 기술 활용 성경 기반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적 추진중이다.

김일권 베델소프트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영상·음향 인프라와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맹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웹툰과 캐릭터 개발 등에 나설 것"이라며 "기존에 진행중인 성경 주제의 문화적 교육물 등과의 밸류 체인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상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총재는 "연맹은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 독일, 영국 등 세계 50여개국의 현지 협회가 함께 전 세계 유소년 태권도인의 건강 증진과 예절 중시와 사회규범 준수, 태권도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있다"며 "브레인 품세 등과 연계한 캐릭터 사업 확장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6년 발족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태권도 콘텐츠를 통한 전 세계 유소년의 균형 성장과 집중력 개선, 가족 간의 화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경락 및 실버힐링 품세의 연구 개발과 전파 등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매년 독일에서 유럽태권도연맹과 공동으로 '칠드런컵' 등을 열고 있다.

뉴스컬처 김재성 기자 kisng102@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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