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인명피해 7명' 가평 찾은 행안장관 "실종자 수색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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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인명피해 7명' 가평 찾은 행안장관 "실종자 수색 최선"

모두서치 2025-08-01 15:0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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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집중호우로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경기도 가평군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가평군은 지난달 16~20일 시간당 최대 76㎜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로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른 곳으로, 지난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윤 장관은 실종자 수색 현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극심한 폭염 속에서 수색 중인 구조 대원을 격려했다.

윤 장관은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가 하루빨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현장을 둘러보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윤 장관은 폭염 속에서 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는 경기 가평군 등 호우 피해지역의 빠른 응급복구를 위해 재난특별교부세 125억원을 지원했으며 이재민 지원과 함께 복구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현장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계속 운영하고, 폭염 등 기상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또 극한강우가 빈발하는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도 종합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윤 장관은 폭염 관련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그는 조종면 노인회분회를 방문해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쉼터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또 휴가철 물놀이를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성리 황새바위를 방문해 수상안전 관리 실태도 확인했다.

윤 장관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수상안전 관리와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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