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5인조 걸그룹 있지(ITZY)가 FC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만났다.
있지는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바르셀로나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경기에서 스포티파이 로고가 달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관전했다. 스포티파이는 바르셀로나의 공식 후원사이며, 있지는 스포티파이 측 초청으로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글로 "드디어 FC 바르셀로나와 있지가 서울에서 만났습니다!"라고 적으며 관중석에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한 있지 사진을 게재했다.
있지는 이날 경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라빈 야말, 알레한드로 발데 등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만났다. 이들은 포토월에서 각자의 시그니처 포즈와 세리머니 동작 등을 간단하게 배운 뒤 숏폼 형태로 촬영해 SNS에 게재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홈팀 서울을에7-3으로 크게 이겼다. 15년 만에 방한한 바르셀로나는 6만2482명 관중 앞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 축구팬들에게 한여름 밤의 축제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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