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내장산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대흥란이 개화했다고 1일 밝혔다.
대흥란은 난초과 식물이지만, 잎이 없어 광합성을 하지 않는다. 대신 다른 생물의 사체나 분해물에서 영양분을 얻는 부생(腐生) 방식으로 생존한다.
국내에서는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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