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통학을 지원하기 위한 ‘DIVE 에듀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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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가정과 학교, 늘봄센터를 연결해 교통 불편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군은 학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 및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참여로 소외 없는 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초등학교 권역별 특성과 수요 조사를 반영해 노선을 설계하고, 지역 내 주요 아파트 단지 및 신청 지역을 중심으로 승·하차 장소를 지정했다.
‘DIVE 에듀버스’는 늘봄프로그램 시작 전 과 종료 후 정해진 시간에 맞춰 운행하며 전담 인솔 인력을 배치해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군 관계자는 “늘봄학교 운영 취지에 발맞춰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통학 노선과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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