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가 1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과 함께 미국 관세 부과 영향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조승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경제1분과는 미국 관세 부과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토 및 분석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한주 위원장 주재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재는 미국 상호관세 및 품목별 관세 부과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는 전날에도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미국 통상 정책 기조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미 관세 협상 및 경제 안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 확대에 대응한 국내 기술·인력·투자·규제개선 지원 등 강력한 산업정책 마련 ▲대미 투자를 국내 생산·수출 활성화로 연계하는 전략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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