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49.6%를 기록하면서 21.6%를 얻은 국민의힘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전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1.7%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2%P 하락했다. 특히, 민주당은 모든 지역과 연령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9.6%, 국민의힘 21.6%, 개혁신당 4.3%, 조국혁신당 3.9%, 민주노동당 1.9%, 새미래민주당 1.5%, 기본소득당 0.8%, 진보당 0.8% 등으로 나타났다.
TK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서울 민주당 49.8%·국민의힘 22.4%, 인천·경기 민주당 48.5%·국민의힘 19.4%, 대전·충청·세종 민주당 53.8%·국민의힘 21.5%, 광주·전라 민주당 64.9%·국민의힘 14.3%,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45.6%·국민의힘 24.4%, 대구·경북 민주당 40.5%·국민의힘 28.6%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모든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18~29세 민주당 37.2%·국민의힘 27.6%, 30대 민주당 47.6%·국민의힘 17.4%, 40대 민주당 64.5%·국민의힘 9.4%, 50대 민주당 52.9%·국민의힘 21.1%, 60대 민주당 50.6%·국민의힘 21.2%, 70대 이상 민주당 41.4%·국민의힘 34.4%였다.
중도층은 민주 50.7%·국힘 12.8%로 민주당이 4배 이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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