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자질을 갖췄는데” 前 동료의 소신 발언…“노력하지 않으면 소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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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질을 갖췄는데” 前 동료의 소신 발언…“노력하지 않으면 소용 없어”

인터풋볼 2025-08-01 12: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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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사울 니게스가 주앙 펠릭스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스페인 ‘마르카’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사울은 한 방송에 출연해 펠릭스의 실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에 대해서 평가하며 뚜렷한 메시지를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벤피카에서 성장해 2019년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골든 보이를 차지했다. 호날두의 뒤를 이어 포르투갈을 이끌어갈 선수가 될 거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였다.

여러 팀이 펠릭스에게 관심을 가졌다. 승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2019-20시즌 무려 1억 2,600만 유로(약 2,012억 원)의 이적료를 내밀며 펠릭스를 영입했다. 그러나 펠릭스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이후 첼시, 바르셀로나, AC 밀란 등을 거쳤지만 마찬가지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피카가 펠릭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포르투갈 ‘레코드’에 따르면 벤피카는 2,500만 유로(약 399억 원)의 이적료와 셀온 50% 조항을 내밀었다. 펠릭스의 이적은 시간 문제로 보였다.

사진=알 나스르
사진=알 나스르

그런데 알 나스르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영국 ‘BBC’는 “알 나스르는 펠릭스 영입을 위해 최대 4,370만 파운드(약 807억 원)에 달하는 거래에 합의했다. 그는 이적을 위해 리야드로 향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펠릭스가 지난 29일 알 나스르에 합류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펠릭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울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축구는 팀 스포츠다. 펠릭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아무리 훌륭해도 노력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노력 없는 재능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던 파코 헤메스 감독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 중 많은 이가 펠릭스를 도우려고 했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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