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드론 방제, 친환경 미생물 살포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달 25일부터 6일간 가평친환경쌀연구회방제단, 가평AI방제영농조합법인 등 2개 방제단, 드론 3대를 투입해 5개 읍·면 360㏊ 논에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를 살포했다.
오는 4일까지는 상면 항사리 대보교 인근 침수 피해 벼 재배 농가와 우렁이 농장 주변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 살포를 지원한다.
또 북면 침수 농가에는 50여 명을 투입해 농작물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농작물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육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단계별 맞춤형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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