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태식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경북의 주요 전통시장 11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국산 농축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 시장은 총 10개 시군, 11개 시장으로 ▲포항 죽도시장(농산물시장)과효자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김천 황금시장 ▲경산 중앙상점가 ▲칠곡 왜관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상주 중앙시장 ▲의성·청도·영천 공설시장 등이 포함된다.
해당 기간 중 행사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다.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며, 시장 내 마련된 환급 부스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소비를 유도하고, 농축산물 체감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도내 농축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도민은 양질의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환급 혜택도 받아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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